북 내년 中버스 200대 평양시내 도입

북한은 내년 초에 중국의 단둥(丹東)서광그룹으로부터 고급 버스 200여대를 수입할 예정이라고 흑룡강신문이 12일 보도했다.

흑룡강신문에 따르면 김광철 조선국제산업개발주식회사 사장은 최근 중국 단둥서광자동차그룹을 방문해 이 그룹에서 생산하는 ’황해버스’ 200대를 수입하는 내용의 계약서를 체결했다.

황해버스는 단둥서광그룹 산하의 황해공사에서 새로 만든 도시용 버스로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 때 사용할 버스 입찰에서 우승한 최신형 호화버스다.

북한은 200대의 버스를 전부 평양시내 노선에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흑룡강신문은 “황해버스가 중국 버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북한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중국 자동차.버스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첫 걸음을 뗐다”며 “조선의 변경무역과 단둥 경제에 상당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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