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내각, 경제지도ㆍ통제 강화해야”‘

북한 노동신문은 23일 ‘경제 사령부’인 내각이 사회주의 원칙을 지키면서 가장 큰 ‘실리’를 얻을 수 있도록 경제관리를 지도ㆍ통제할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회주의 경제건설과 경제관리 개선’이라는 제목의 논설을 통해 “내각이 경제사업에 대한 조직, 집행자적 기능과 역할을 높여 경제를 통일적으로 장악ㆍ지도하며 모든 경제기관과 공장ㆍ기업소가 내각의 통일적 지도 밑에 경제관리를 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사회주의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완성해 나가는 데서 중요한 것은 사회주의 원칙을 지키면서 가장 큰 실리를 얻을 수 있는 경제관리 방법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어 내각과 중앙기관은 산하 기관이 창조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면서 “아래 단위에서 책임성과 창발성을 더욱 높이도록 필요한 권한도 주고 풀어줄 것은 풀어줘 그들이 자체의 실정에 맞게 경제사업을 합리적으로해 나가도록 적극 떠밀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생산 전문화와 규격화ㆍ표준화를 도입, 생산물의 질을 높이며 사회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가격제정부문에 대해서도 “가격을 상품의 수요, 원료와 자재 같은 생산요소의 시세가 변동되는데 따라 과학적으로 조절할 것”을 요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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