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일 중심 軍民단결 강조

북한은 올해 군대와 인민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해 ’김일성 강성대국’ 건설을 앞당겼다고 강조했다.

30일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지난 1년을 “피눈물의 언덕에서 시작된 위대한 수령영생 실록의 10년사를 총화하는 분수령”이자 “강성대국 건설의 3대전선(정치사상ㆍ반제군사ㆍ경제과학)에서 총공세를 벌여온 투쟁과 전진의 한해”라고 규정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방송은 “2004년은 장군님(김 위원장)의 영도 따라 김일성 강성대국의 보다 높은목표를 향해 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절불굴의 의지를 온 세상에 과시한 긍지높은 한해였다”면서 “경애하는 김정일 동지를 중심으로 천만 군민이 더욱 철통같이 다져진 것은 우리가 이룩한 올해의 가장 큰 승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대표적인 성과로 삼수발전소와 대안친선유리공장 착공, 각지 사회주의 선경(仙境) 건설, 백마-철산 수로공사와 토지정리 성과, 세계컴퓨터바둑대회 4연승, 주사굴(주사터널)현미경 제작 등을 꼽았다.

방송은 특히 이달 김 위원장의 현지 시찰을 “초인간적인 마라손(마라톤) 선군주행”이라고 평가하면서 “2005년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 동지를 중심으로 단결하고 또 단결해 선군의 위력으로 수령님의 조국을 더욱 빛낼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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