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일성 생일에 강성대국 건설 호소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김일성 주석의 93회 생일을 맞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받들어 강성대국 건설에 매진하자고 호소했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김 주석 출생 93주년 기념 사설을 통해 “우리 조국을 세계 제일강국으로 건설하려는 것이 수령님의 한평생의 뜻”이었다면서 “오늘 우리 앞에는 김정일 동지의 선군혁명 영도를 따라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를 위해 “사회주의 경제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면서 “주공전선(주력부문)인 농업전선에서부터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적극 활성화해 뜻깊은 10월의 대축전(노동당 창당 60주년)을 흥성거리는 분위기 속에서 성대히 맞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불패의 군사적 억제력을 갖추고 △전체 주민이 선군 사상ㆍ노선의 절대적인 신봉자ㆍ관철자가 돼야 하며 △수령결사옹위 정신을 토대로 한 일심단결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또 “조국을 통일하는 것은 김일성 동지의 간곡한 유훈이며 우리 민족 최대의 과업”이라며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단호히 짓부수고 6ㆍ15 북남 공동선언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조국광복 60돌이 되는 올해 민족 자주통일에 결정적 국면을 열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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