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국제인권단체 美정책 비판 지지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일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가 미국의 인권정책을 비판한 것은 지극히 정당하다고 지지를 보냈다.

중앙방송은 이날 ’인권유린 왕초의 구차스러운 변명’이라는 시사논단 논평을 통해 “최근 미국 국제인권단체가 연례보고서에서 미국은 테러혐의자들에 대한 고문을 공식 정책으로 채택한 유일한 국가라고 지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뉴욕에 본부를 둔 인권감시 단체인 HRW는 최근 연례보고서를 내고 미국 정부가 테러용의자들에 대한 고의적인 학대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며 “부시 행정부는 이를 공식 정책이라고 공공연히 주장하고, 합법적인 체 하는 유일한 정부”라고 비난했다.

방송은 부시 행정부가 이 보고서에 반발하고 있다면서 “미 행정부가 미국 국제인권단체의 보고서를 걸고 든(트집잡는) 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라고 꼬집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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