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각지 학교에 염소젖·콩우유 공급

북한은 각 지역 유치원과 학교에 염소젖과 콩 우유를 공급하기 위한 대책에 힘을 쏟고 있다고 교육신문이 보도했다.

북한의 주간 교육신문 최근호(11.24)는 “각 도.시.군의 당, 행정책임일꾼과 근로자들이 학생과 어린이에게 염소젖과 콩 우유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여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 사업에서 평안남도가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평성시의 경우 평성식료가공공장에 현대적인 콩 우유 생산시설을 갖춰 놓았을 뿐만 아니라 시내 소학교와 중학교, 유치원에 콩 우유 공급실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또 자강도의 시.군에서도 염소젖과 콩우유 공급사업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군(郡)식료공장은 물론 강계포도술공장에서도 콩과 사탕가루 등을 확보, 매일 수t씩의 콩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각 도.시.군의 책임일꾼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벌방지대로부터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학교와 유치원의 학생.어린이들이 염소젖과 콩 우유를 정상적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1년 7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시찰하면서 콩 우유를 비롯한 어린이 식료품을 많이 생산해 정상적으로 공급할 것을 지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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