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美 스텔스 배치 핵선제공격 시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미국이 F-117 스텔스 전폭기를 남한에 배치한 데 대해 “대조선(대북) 핵 선제공격, 새 전쟁 도발이 시간문제로 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무분별한 망동’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미국이 작전계획 구체화, 남한.일본과 매년 100여 차례 합동군사훈련 실시, 유사시 대비 미군가족 소개훈련 실시 등을 거론하며 “이러한 훈련은 전쟁 전야에서만 있을 수 있는 군사적 소동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이 북침 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9’를 ‘개념계획 5029’로 간판을 바꿔 달고 F-117 스텔스 전투폭격기의 남조선 투입을 통상적인 순환배치로 가장하고 있으나 그 어떤 술책으로도 조선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장본인으로서 정체를 결코 가릴 수 없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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