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美는 전범자, 국제법정 세워야”

북한 노동신문은 18일 미국을 이라크 전쟁의 전범으로 규정하면서 국제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전범자 미제를 국제법정에 끌어내야 한다’ 제목의 논평에서 “이라크전쟁은 현시기 전범자 미제를 고발하는 대표적인 실례”라며 “전범자 미제를 당장 국제법정에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전범자들에 대한 국제재판은 전쟁범죄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쟁범죄자를 엄격히 처벌할 것을 천명했다”며 “미제가 부당한 구실을 내들고 일방적인 무력행사로 주권국가를 짓뭉개고 강점한 범죄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전범죄로 국제사회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있다고 주장한 것은 전쟁도발을 위한 구실에 불과했다”며 “그들은 이라크를 타고 앉아 이 나라의 무진장한 원유를 저들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자주와 평화, 인권을 귀중히 여기는 세계 인민들은 떨쳐 나서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수기 위해 투쟁해야 할 것”이라며 “그래야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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