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潘총장 취임축하 서한

북한의 백남순 외상이 사망 직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주유엔 북한대표부 명의의 외교공한을 통해 백남순 외무상 명의의 축하 서한을 3일(현지시간) 받았다면서 백 외무상은 지난달 31일자 서한을 통해 반기문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많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유엔은 반 총장이 백 외무상의 사망에 조의를 표한 이후 취임 축하 서한을 받았다면서 조만간 축하 서한에 대한 감사와 조의를 표하는 공식서한을 북한 정부에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앞서 이날 사망사실이 보도된 백 외무상에 대해 조의를 표명하면서 백 외무상의 죽음이 어떤 경우라도 6자회담이나 개방을 위한 개방을 위한 북한 외교정책에 방해가 되기 않길 바란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북한이 반 총장의 사무총장 경선 과정에서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힌 적은 있으나 공식적으로 반 총장에 대해 축하 표시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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