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日, 6자회담 참가자격 없어”

북한 노동신문은 13일 일본이 납치문제를 거론하면서 회담 분위기 조성에 훼방을 놓고 있다면서 “일본은 지금껏 6자회담재개를 음으로 양으로 방해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핵문제 상정 주장 및 5자회담 소집 요구 등을 거론, “화해와 협력의 국제적 환경과 분위기에 저촉되는 극히 도발적인 망동”이라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노동신문은 “일본은 6자회담에 참가할 자격이 없는 나라”라며 “일본이 과거 특대 납치죄악에 대해서는 덮어두고 이미 해결된 납치문제를 계속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저들의 정치적 야심을 추구하는 데 써먹으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일본 반동의 무분별한 반공화국 소동은 조.일평양선언에 대한 배신이고 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격”이라며 “일본이 민심을 똑바로 보지않고 다 해결된 납치문제를 계속 들고다니다가는 큰 낭패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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