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北, 앞그루 밀ㆍ보리 19만ha 재배”

북한은 이모작 앞그루 농작물로 밀과 보리를 총 19만ha에 심었으며,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일을 전후해 수확을 모두 끝냈다고 조신신보가 29일 보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은 이날 농업성 최현수 국장의 말을 인용, “전국적으로 앞그루 농사작물로서 수확고가 높은 밀, 보리를 지난해 가을과 올해 봄에 걸쳐 총 19만ha에 심었으며, 서해안 지대에서도 두벌 감자를 9만ha에 심었다”고 전했다.

최 국장은 강원도와 함경남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앞그루 작물 재배면적을 지난해에 비해 늘렸다며 예년에 비해 장마가 열흘 가량 일찍 시작됨에 따라 앞그루 작물 수확을 위한 긴급 대책을 수립, 20일을 전후해 수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밀, 보리를 수확하는 족족 농장원들에게 분배하도록 함으로써 농민들의 당면한 식량문제도 풀고 그들의 생산의욕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제한된 토지면적에서 ha당 수확고를 높이는 방안의 하나로 ‘두벌농사’(이모작)를 농업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그루 작물 수확에 이어 뒷그루 작물심기와 비배(재배)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