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혁명 권태증’ 경계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17일 사상교양을 강화하지 않으면 과거 사회주의를 위해 투쟁했던 사람들 속에서도 권태증과 안일해이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사상사업을 심화 발전시키는 것은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를 위한 필수적 요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람들의 머리 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 잔재를 뿌리뽑고 사람들이 끝까지 혁명에 충실하고 사회주의를 위해 투쟁하게 하려면 사상교양사업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방송은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의 사상적 기초를 허물고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해 방송 등 모든 수단을 통해 사회주의를 비방하고 반동사상과 부르주아 생활양식을 유포시키는 한편 군사적 위협공갈도 서슴지 않으면서 반사회주의 전략실현에 광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따라서 “사회주의 위업이 전진하는 데 맞게 사상교양을 잘하지 않으면 과거 혁명성이 강했던 사람들도 점차 혁명적 열의가 식어지고 나중에는 배신과 변절의 길로 굴러 떨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중앙방송은 “사회주의 건설이 심화되는 데 맞게 사상사업의 도수(수위)를 높이고 그 내용과 형식, 방법을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끊임없이 개선해야 사회주의 사상진지를 불패의 것으로 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을 ’수령결사옹위 투사’로 키우고 게급교양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주의애국주의 교양도 심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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