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비치사커’ 월드컵 방영

조선중앙TV는 26일 밤 제1회 FIFA(국제축구연맹) 비치사커(beach soccer) 월드컵 대회 아르헨티나 대 오스트레일리아 경기 전장면을 35분에 걸쳐 방영했다.

북한에서는 비치 사커를 ‘모래터 축구’로 부르고 있다.
지난 5월 1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는 FIFA가 주관하는 첫 대회로 브라질, 스페인, 태국, 일본, 미국 등 6개 대륙에서 선발된 12개국이 참가했다. 공식 후원사는 현대자동차.

‘비치 사커’는 길이 36.6m, 너비 27.4m 규격의 모래밭에서 골키퍼를 포함한 5명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12분 3피리어드제로 경기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 해설을 맡은 리동규 북한 체육과학연구소 부교수는 “공만 있으면 모래터 어디라도 할 수 있어 앞으로 대중화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종목”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오스트레일리아를 3대1로 꺾고 승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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