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당 구호’ 관철 분위기 확산

북한이 노동당 창건(10.10) 60돌을 앞두고 노동당 중앙위.중앙군사위 공동구호를 발표한 이후 이의 관철을 독려하는 군중대회가 도(道)에 이어 시.군 및 각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8일 공동구호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시.군 군중대회가 각지에서 진행됐다며 구성시(평북), 개성시(황북), 흥남시(함남), 김정숙군(량강도), 증산군(평남), 성간군(자강도), 옹진군(황남), 안변군(강원도)에서 개최된 소식을 전했다.

군중대회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으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공동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 받아 안고 당의 전투적 호소 따라 선군혁명 총진군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할 것”을 다짐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또 청년학생들의 궐기대회가 7일 김일성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평양시내 6만여 명의 청년학생과 김중린 당 중앙위 비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는 “전체 청년학생들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에 대한 충성심을 혁명적 신념과 의리로 깊이 간직하고 그이의 절대적인 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며 당의 노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군에 입대하도록 하고 적대세력들의 반북 고립.압살책동과 사상문화적 침투책동을 짓부수며 당 창건일까지 실시하는 ‘100일 전투’에 적극 참가할 것을 요구했다.

북한은 지난 2일 160여 개에 이르는 공동구호를 발표한 데 이어 평양시 군중대회(7.3)를 시작으로 각 도 군중대회를 마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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