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해결 전 한국 신용등급 상향 어렵다”

▲ 제임스 맥코맥 이사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제임스 맥코맥 이사는 11일 “북한 문제가 해결책을 찾기 전에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피치의 아시아지역 등급조정 담당 수석인 제임스 맥코맥씨는 이날 서울에서 블룸버그 통신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우리는 한국에 부여한 등급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북핵문제 해결방안이 마련되지 않고는 등급 조정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지난해 6월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발표하면서 고유가와 원화강세를 위험요소로 지적했으나 재정운영이 아직 건전하고 외환보유고 규모가 긍정적이라는 점을 들어 국가신용등급 ‘A+’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한국 국내 정치와 선거는 우려되는 요인이 아니다”면서 “단기 부채 증가가 등급책정에서 걱정할 부분은 아니지만 한국 정부의 부채가 늘어나는 것을 주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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