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인공지진 탐지 기상청이 총괄”

북한 핵실험 감시를 위한 인공지진 탐지업무가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기상청으로 이관된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10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기상청에 지진국을 신설해 자연지진은 물론 인공지진을 탐지하는 업무를 맡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향후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할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인공지진 탐지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탐지내용에 관한 분석과 발표를 총괄하게 된다.

지질자원연구원의 지진연구센터는 기상청과의 핫라인을 통해 지진정보를 공유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조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부총리는 지난 해 북 핵실험 때 지진 분석 창구가 이원화되면서 나타난 혼란을 없애기 위해 기상청에 지진국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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