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안보리 회부 효과 미지수”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북핵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자는 일각의 주장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교도통신이 4일 전했다.

아미티지 전 부장관은 3일 미국을 방문한 일본 집권 자민당 아베 신조(安倍晋三) 간사장 대리와의 회담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발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두사람은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참가 각국이 대북압력을 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아베 간사장 대리가 전했다.

또 아미티니 전 부장관은 한국에서 반일(反日)감정이 고조된 것에 대해 “이러한 상황 때문에 대북 대응도 어렵게 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