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불능화 실무팀 11일 入北…1주일 北체류

북한이 핵시설을 연말까지 불능화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영변 핵시설 불능화 준비작업을 위한 실무팀이 오는 11일 북한에 들어가 약 1주일간 머물 것이라고 미 국무부가 9일 밝혔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와 정례브리핑에서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이 이끄는 불능화 실무팀은 8명 가량으로 구성됐고 이들은 이날 미국을 출발, 11일 방북하게 되며 1주일 남짓 북한에 머물며 불능화 준비작업을 한 뒤 후속팀에게 업무를 인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무팀은 영변 핵원자로 등 3개 핵시설 불능화와 관련, 불능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기와 이행계획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코맥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에 식량을 지원키로 방침을 정하고 식량분배 모니터링 방법 등을 협의하기 위해 북한과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그런 계획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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