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불능화, 기술적 문제로 내년 2월까지 연장”

북한 영변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 작업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적어도 내년 2월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일본 NHK 방송이 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핵 불능화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불능화 작업은 당초 올해말까지로 예정됐으나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최소한 내년 2월말까지 늦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이어 미국의 핵 전문가들이 조만간 원자로에서 연료봉 8천개의 제거를 시작하겠지만 하루에 단지 100개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핵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연료봉 전체를 제거하는데는 당초 목표인 올해 말보다는 더 걸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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