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회담 내일 오전 전체회의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6개국은 18일에도 회담을 마무리짓지 못한 채 19일에 회담을 계속할 예정이다.

6개국은 18일 오전 9시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수석대표와 실무진 1명이 참석하는 `수석대표+1′ 회의를 열었으나 8분만에 정회했으며, 이어 오전 11시50분에 속개된 회의도 30여분 만에 종료됐다.

`수석대표+1′ 회의에서 6개국은 중국이 16일 제시한 4차 수정초안의 수정본에 대해 여러가지 협의와 접촉을 벌였으며, 현재 추가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회담장 안팎에서는 이날 중국이 수정본을 일부 고친 `재수정본’을 냈으며 각 국이 이에 대한 본국의 훈령을 받기위해 19일에도 회담을 지속하기로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이날 오전 “우리는 공동문건이 덜 모호해지는 것을 원한다”고 밝혀 중국의 수정본에 대해 완곡한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6개국은 일단 1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타결과 결렬, 휴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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