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폐기 요구 시점 들은 바 없어”

지난 달 베이징 북미 회동에서 미측이 2008년까지 핵폐기를 완전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그런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미측이 그런 제시를 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에 대해 (우리가) 맞다 아니다 확인해 줄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도통신은 복수의 6자회담 소식통을 인용, 미국은 북한이 2008년까지 핵폐기 등 9.19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또 북한이 핵을 폐기할 경우 안전 보장, 경제적 지원, 미북 관계 정상화와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재확약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