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세계경제 영향 현실화 예의주시”

정부는 북한의 핵 실험과 세계경제 불확실성 등 대내외 위험요인의 악영향이 실물경제에서 현실화될 가능성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재정경제부는 2일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그린북)에서 대내외 불규칙 변수들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10월 경제지표가 추석연휴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둔화세가 추세적인 수준인지 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올해 4.4분기 고용지표도 취업자 증가세는 지속하겠지만 북 핵 실험 등 위험요인과 기저효과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재경부는 예상했다.

소비관련 속보지표 중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9월 20.8%에서 10월 8.0%로 크게 둔화했으며 백화점 매출 증가율도 9월 2.6%에서 0.4%로 낮아졌다.

다만 9월 9.9%의 감소세를 기록했던 할인점 매출은 10.5% 늘었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경제 지표 추이를 면밀하게 점검한 뒤 이를 토대로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재경부는 10월 경상수지는 9월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11월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2%대의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추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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