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급선무는 6자회담 조기 회복”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북핵문제에 있어 급선무는 6자회담 조기 회복을 위해 힘을 쏟는 것이라고 밝혔다.

원 총리는 11일 제6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연설을 통해 한반도 정세가 동북아 안정과 직결된 문제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중국신문사가 헬싱키 발로 보도했다.

원 총리는 각 당사국이 대국적인 시각에서 냉정과 자제심을 가지고 대화를 통해 갈등을 줄이고 상호신뢰를 증진함으로써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 핵문제와 관련, 외교적 협상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전제하고 당사국들이 인내심과 유연성을 가지고 회담이 조기에 회복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관심에 귀를 기울여 건설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원 총리는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세계 각국이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무력이나 위협을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며 특히 상대국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 이중잣대의 적용에 반대한다고 말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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