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6일 오전 준전시 상태 긴급 발령”

북한이 26일부터 준전시 상태에 돌입했다고 내부소식통이 이날 오전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오늘 아침 대비 태세 훈련 종료 직후에 준전시 상태 명령이 내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에서 비상 대기와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라는 지시가 내려와 외부와의 통신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서둘러 통화를 종료했다.


평안북도 소식통도 준전시 상태 돌입 명령이 내려졌다고 확인했다. 그는 “내부에서 31일까지 준전시에 돌입한다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말했다.    


북한은 22일부터 진행한 비상대비 태세 훈련을 하루 전 종료했다. 북한은 18일 이명박 대통령의 연평도 방문을 계기로 ‘남조선이 먼저 선전포고를 했다’며 군에 전시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정보 당국자는 “우리의 호국훈련(10월25일∼11월2일)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지만 준전시 상태 선포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준전시상태란 비상사태 하에서 軍최고사령관 명의로 북한군 및 전무장력에 하달되는 작전명령으로 북한에서 비상사태시 선포되는 작전명령은 전시상태, 준전시상태, 전투동원태세, 전투동원준비태세, 전투경계태세, 경계태세 등으로 구분된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