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령·청진·칠보산 국경관광 재개

한때 중단됐던 북한의 회령, 청진, 칠보산에 대한 중국인 대상 국경관광이 지난 9일 재개됐다고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에서 발행되는 한글판 연변일보가 13일 보도했다.

연변일보는 이들 북한 3개 지역에 대한 국경관광 재개가 옌볜 해란강여행사의 끈질긴 노력으로 실현됐다고 전했다.

청진과 칠보산은 지난해 8월 북한이 관광통행증을 바꾸면서 중단됐고 12월 말에는 회령 관광 길까지 막혔다.

이 신문은 1990년대 초 중국 여행사로서는 최초로 이들 3개 지역 관광코스를 개발한 해란강여행사는 북한 칠보산국제여행사와 협상 끝에 독점적인 국경관광을 재개하도록 허용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인의 북한 라선시 국경관광은 옌볜자치주 교통운수관리처장 차이하오원(蔡豪文)이 2004년 라선시 엠퍼러호텔 카지노에서 27차례나 도박을 해 공금 등 350만위안을 탕진한 사건이 드러나 작년 1월부터 중단됐다가 7월 재개됐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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