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이후 첫 직항로 방북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강문규)은 오는 18일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북한을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 뒤 남한 민간단체가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후원자 등 130여 명으로 구성된 우리민족서로돕기 방북단은 김포공항에서 북한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평양을 갔다가 오는 21일 역시 고려항공편으로 귀환한다.

이번 방북단은 우리민족서로돕기가 평양 조선적십자종합병원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설립을 추진해온 신경외과-호흡기병동 준공식에 참석한 뒤 평양 인근 관광지와 주요 대학들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직항로를 이용한 민간단체의 방북은 지난 6월21일 굿네이버스의 남포 사료공장 준공식 참관과 지난 8월28일 ㈜대동두하나의 남포 강서청산수공장 참관 이후 북한 핵실험 여파로 성사되지 않았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