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군사령부 대변인 담화전문

지난 26일 남조선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라는자는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서해북방한계선은 령토개념에 준하는 선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겠다.》고 공언하였다.

이자의 화약내풍기는 망발은 단순한 개인의 의사가 아니라 남조선당국의 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극히 위험한 반민족적인 범죄행위이다.

남조선군부의 책임있는자가 아무런 법적타당성도 없는 《북방한계선》을 지키겠다고 내놓고 떠벌이는것은 이미전부터 짜놓은 북침공격각본을 이제는 행동에 옮기겠다는것이다.

남조선군이 방패처럼 내들고있는 《북방한계선》이라는것은 실체가 없는 유령선이며 정전직후 우리와 아무런 합의도 없이 미제가 일방적으로 그어놓은 날강도적인 선이다.

지금 남조선군호전광들은 《북방한계선이 서해 5도를 보호》하고 있으며 《연평도는 목구멍의 비수, 백령도는 옆구리의 비수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악의에 차 떠들어대면서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고위급들이 련속 이 지역에 기여들어 이른바 《북방한계선》을 끝까지 《고수》하기 위한 작전모의를 거듭 벌리고있다.

지난 18일 남조선군호전광들은 조선서해전연해상에 구축함과 경비함을 증강배치하였다.

26일에는 13차에 걸쳐 14척의 전투함선들을 황해남도 강령군 쌍교리 동남쪽 우리측 령해깊이 침입시킨것을 비롯하여 매일 5~6척의 전투함선들을 이곳 수역에 들이밀었다.

한편 전투폭격기, 무장직승기들을 임의의 시각에 출동할수 있게 대기태세에 두었으며 서해 5개 섬지역에 전개한 155㎜곡사포들과 각종 유도무기발사대들의 전투동원준비유지를 명령하였다.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와 주변해상에서는 우리 해군함선을 《타격소멸》하기 위한 통합화력타격, 해상전술기동연습들이 매일과 같이 감행되고있다.

남조선군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서해 전연해상에서는 언제 무장충돌이 일어날지 모를 일촉즉발의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남조선군당국이 《북방한계선》을 기어코 《고수》하려든다면 이 수역에서 충돌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우리는 지금까지 군사적충돌의 불씨를 안고있는 서해해상군사분계선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여왔다.

특히 우리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고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을 설정할데 대한 북과 남의 합의를 리행하기 위하여 인민무력부장급회담을 비롯한 여러차례의 군사회담을 마련하고 가장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방안들을 수차 제기하였다.

그러나 남조선군당국은 우리의 제의를 어느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어떻게 하면 문제의 《북방한계선》을 《고수》하겠는가에 대하여서만 신경을 써왔다.

남조선군호전광들이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역행하여 계속 긴장격화에로 나간다면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며 마땅히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인민군 해군은 불법무법의 유령선을 해상군사분계선으로 둔갑시키려는 남조선군당국의 처사를 용서치 않을것이며 우리의 신성한 령해에 기여들어 제멋대로 돌아치고있는 남조선군 전투함선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남조선군호전광들은 우리의 인내와 자제력을 오판하지 말아야 하며 우리측 령해침범행위를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만약 남조선군의 오만성이 군사적도발로 이어지는 경우 우리의 혁명무력은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남조선군호전광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 97(2008)년 3월 28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