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마라톤대회 외국인 참가 허용

북한이 지난해 10월 시행했던 에볼라 격리 조치를 해제하면서 오는 4월에 열리는 평양 마라톤대회에 아프리카 선수를 제외한 외국인 참가를 허용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5일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 23일 해외 북한전문 여행사에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평양 마라톤 대회에 외국인의 출전을 제한한다고 통보했다.

미국 뉴저지의 북한전문여행사 우리관광이 4일 “(북한)조선국제체육여행사로부터 에볼라 격리 조치 해제로 외국인 아마추어 선수들도 평양 만경대상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통보받았다”고 전했다고 VOA는 소개했다.

그러나 우리관광은 “아프리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7개국 선수들은 여전히 출·입국이 제한된다고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에볼라 방역 대책 일환으로 북한은 해외 입국자를 21일간 격리했으며 이번주부터 아프리카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 조치를 대폭 해제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4월에 열리는 평양 마라톤대회에 외국인의 출전을 제한한다고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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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 IT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