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균 기대수명 66세…남한보다 10년 덜 산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08’에 따르면 북한의 평균 기대수명은 지난해보다 0.5세 줄어든 66세로 전 세계 193개국 중 하위권을 기록했다.

남자의 경우는 64세, 여자는 68세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78.5세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남녀를 합한 평균 수명은 일본이 82.5세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북한 여성의 평균 출산율은 1990년 2.4명과 2000년 2.0명에 이어 2006년에는 1.9명으로 떨어졌다.

한국 여성의 평균 출산율도 2006년 통계를 기준으로 할 때 1.2명으로 벨라루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우크라이나와 더불어 세계 193개국 가운데 최저치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은 지난 4월 북한 주민의 평균수명을 올해 7월 기준 72.2세라고 발표했었다.

북한의 경우 지난해 사회과학원이 출간한 자료를 통해 “(북한) 인구의 사망률은 현저히 낮아지고 평균수명은 해방 전(38세)에 비해 36년이나 길어져 74살에 이르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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