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탁구, 광저우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북한 탁구 선수들이 다음 달 24일부터 3월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08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 참가한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23일 북한이 남녀 각 4명의 엔트리를 포함한 선수단 13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단체전으로 치러졌던 2006년 독일 브레멘 대회에 참가했지만 개인전이었던 지난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에는 불참했다.

남녀 선수 모두 지난해 중국 양저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신진급들이 주축을 이뤘다.

남자는 23세 동갑내기인 김혁봉, 리철국, 장성만과 리철국(21)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여자는 김현희, 김향미 은퇴 후 자리를 채운 김미영(25)과 19세 동갑내기인 김정, 현련희, 심윤희가 참가한다.

한편 문화방송(MBC)은 세계선수권대회 중계권 계약을 체결해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대회를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