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칠보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








▲북한 함북 동해안에 위치한 칠보산이 유네시코의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전했다. 사진은 칠보산 내칠보의 개심사(上)과 칠보산 해칠보의 무지개바위(下). /사진=연합

북한 함북 동해안에 위치한 칠보산이 유네스코의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전했다. 유네스코는 생태적 가치가 큰 지역을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해 환경보전과 생태계 변화 감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칠보산은 북한의 6대 명산 중의 하나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지니고 있어 예부터 ‘함북금강’으로 불렸다. 북한 칠보산의 세계생물권보전지역 등록은 백두산, 구월산, 묘향산에 이어 4번째다.


칠보산은 함북의 명천, 화대, 화성, 어랑군 등 4개군, 250여㎢ 지역에 걸쳐 있으며 내칠보, 외칠보, 해칠보 등 3개 구역으로 나뉘며 발해 때 건립된 개심사 등 역사유적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림, 다양한 동식물 자원을 자랑한다.


한편 북한 김정은은 칠보산을 관광지구로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칠보산지구를 관광지구로 잘 꾸릴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북한 칠보산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북한은 외국인을 상대로 한 민박촌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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