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칠보산-中 투먼시 연결한 관광 열차 재개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투먼(圖們)시에서 출발해 북한 칠보산을 관광하는 열차가 오는 5월 2일 재개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연변신문을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투먼시는 올해 북한관광 상품 중 칠보산 철도관광과 온성 1일 관광, 남양 보행관광 등 3개 관광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함경북도에 위치한 칠보산은 금강산과 더불어 ‘북한 2대 절경’으로 유명하며 2011년 투먼시와 열차 관광을 시작했다.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을 피해 봄부터 늦가을까지 160석의 전용 열차를 운행한다.
 
신문은 또 열차 관광 외에 버스를 이용해 함경북도 온성군 일대를 둘러보는 상품과 투먼시에서 도보로 다리를 건너 북한으로 입경하는 남양 보행 관광 상품이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북한은 1996년부터 칠보산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1999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출입을 허용, 현재는 평양 인근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