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전방 240㎜ 방사포 개량형으로 교체”

북한군이 최근 최전방 포병부대에 배치된 방사포를 240㎜ 개량형으로 교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이 방사포의 사거리는 기존 240㎜(사정 60㎞)보다 5∼10㎞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에 “북한군이 최전방 포병부대에 배치된 방사포를 240㎜ 개량형으로 교체하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면서 “서·동부 전선 일부 부대에서 이런 징후가 모두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그간 240㎜ 방사포의 사거리를 늘리는 개량형을 개발해왔으며 최근 전력화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북한은 최전방에 107㎜(사정 8㎞), 122㎜(사정 20㎞), 240㎜ 등 세 종류의 방사포가 배치되어 있다. 240mm 방사포는 33분 동안 22발을 발사할 수 있다. 


소식통은 “사거리가 짧고 연속 사격이 어려운 107㎜를 도태시키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사거리가 늘어난 240㎜ 개량형을 최전선 일대에 배치하기 때문에 수도권 이남지역까지 위협은 더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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