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끝나자마자 김정은 2년업적 선전

북한은 지난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를 마치자마자 김정은 집권 2년간의 정치활동 업적과 통치력 선전에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백두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2년전 김정은 동지를 당 제1비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모시었다”면서 “당의 령도따라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과감히 헤치며 드팀없이 이어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천만대적이 덤벼든다고 하여도 우리에게는 이 길에서 0.001미리도 물러서거나 에돌아가는 일이 추호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신념과 원칙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핵문제’를 걸고 반공화국압박공세를 벌릴 때에도, 그 어떤 정세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강변했다.

국제사회의 북한의 선(先) 비핵화의 압박에도 ‘핵-경제개발’ 병진노선에는 변함이 없다는 북한의 일관된 주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신문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난 2년간의 역사적 투쟁을 통하여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것이 얼마나 크나큰 민족적 행운인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고 있다”면서 “(김정은은)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 원칙성으로 백두의 행군 길을 곧바로 이어나가시는 위대한 향도자이시다”라고 선전했다. 

이어 “마식령스키장, 문수물놀이장, 세계적인 건축물들을 일떠세운 대건설투쟁, 대비약적 혁신”이라며 “이것은 (김정은이) 구현해 나가시는 창조방식”이며 “령도자와 군대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선군조선의 격동적인 현실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속하여 전국이 김정은의 유일적 영도를 강화하고 국방력 강화, 쌀생산 증가, 관료들이 인민들을 이끄는 나팔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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