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정치적 자유 세계 최악”

한국은 정치자유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시민의 자유는 그 다음 수준인 ’자유국’인 반면, 북한은 정치적 자유와 시민의 자유가 모두 최악인 ’비자유국’으로 분류됐다고 미국의 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19일 밝혔다.

프리덤하우스는 총 192개 국가를 상대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일어난 사건들을 분석, 각국의 자유 수준을 비교 평가한 연례보고서 ’2006년 세계의 자유’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한국은 이 보고서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치적 자유 1점, 시민의 자유 2점, 평균 1.5점으로 ’자유국’으로 평가됐다.

반면 북한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치적 자유와 시민의 자유 모두 최저등급인 7점(최고 점수 1, 최저 점수 7)을 받아 미얀마, 쿠바, 리비아, 수단, 시리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최악으로 평가됐다.

프리덤하우스는 특히 일부 국가에서 민주선거가 실시된 중동과 민주혁명이 휩쓴 옛 소련 국가의 약진이 눈부셨다고 평가했으며, ’오렌지 혁명’의 우크라이나는 ’부분적 자유국’에서 ’자유국’으로 올라섰고 아프가니스탄과 레바논은 ’비자유국’에서 ’부분적 자유국’으로 상승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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