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평통 “美 핵항모 입항, 공공연한 위협공갈”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1일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하려고 부산항에 입항한 것에 대해 거세게 비난했다.


조평통은 이날 서기국 보도를 내고 “조선반도의 정세가 최극단에 이른 때에 최신 공중전쟁 수단들과 이지스구축함, 미사일순양함 등으로 구성된 핵 항공모함 전단까지 투입해 연합해상훈련을 벌려놓는 것은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공갈이고 기어이 북침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의 백두산혁명강군은 적들의 그 어떤 도발과 침략에도 단호히 대응할 만단의 격동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만약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멸적의 불벼락으로 미제의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침략 무력을 모조리 수장해버리고야 말 것”이라고 강변했다.


니미츠호는 14일까지 머무르며 동해와 남해 일대에서 시행되는 합동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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