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후방군단에 특수전부대 경보병사단 편성

북한군이 최근 일부 전.후방 군단에 특수전부대인 ‘경보병 사단’을 창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31일 “북한군이 전.후방 수개 군단 예하에 경보병 사단을 별도로 편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비정규전에 대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 “전.후방에 있는 군단 예하에 창설된 경보병사단은 주둔지가 변하지 않았다”며 “북한군이 휴전선에 경보병 사단을 전진 배치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경보병 사단은 일반 보병사단보다 무장이 가볍고 병력 규모는 5천~6천여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와 합참은 지난 7일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 때 이런 내용이 포함된 북한군 동향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6 국방백서’는 “북한의 전방군단 특수전부대(경보병 사단)를 포함한 12만 여명에 달하는 특수전부대는 유사시 남한 전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침투해 후방지역 교란과 혼란 조성을 기도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적시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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