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잠수정, 어떻게 침투했나

북한은 천암한 침몰에 앞서 북한 연안에서 백령도 인근 해역과 비슷한 해저에서 사전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민군합동조사단이 밝혔다.


황원동(공군중장) 정보분석팀장은 이날 조사발표 자리에서 “현재 북한이 사전에 도발지역(천안함 침몰지역)을 정찰했다는 정보는 없다”면서도 “유사한 해저에서 사전 훈련을 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난 96년 동해에서 북한의 잠수함 침투시에는 25회가량 사전 침투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북한 영해에서 사전 침투훈련을 거쳤다는 설명이다.


또한 연어급 잠수함과 관련 “상어급과 유사하지만 특별히 구분지을 수 있는 것은 수출형으로 건조한 것”이라며 “야간투시장비를 포함한 고성능 장비들을 구비하고 은밀성을 강조하기 위해 선체를 특별히 건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용된 북한 어뢰 설명 팜플렛에 대해서는 “북한의 어뢰에 대한 재원 등의 내용이 상세히 포함되어 있다”면서도 “보안상 입수경위는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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