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체발동기로 학생교복 생산 성과” 선전

북한 노동신문은 20일 평양시피복공업관리국 산하 공장들에서 자체발동발전기를 이용해 새해 학생교복 생산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학생교복생산 적극 추진’이라는 기사에서 “평양시피복공업관리국 아래 피복공장들에서 새해에 들어와 긴장한 전력조건에 맞게 자체의 발동발전기를 이용하여 생산을 중단없이 밀고나갈 수 있는 대책을 세워 교복생산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동재단기, 노라(롤러)프레스를 비롯한 중요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매일 전투 목표를 수행하고 있으며 모든 피복공장들에서 사회주의 경쟁의 불을 걸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새로운 형태의 교복생산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첫 전투에서 평양시 사동피복공장, 서성피복공장, 강동피복공장, 삼석옷공장들이 1월 교복생산 성과를 앞당겨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모든 피복공장 일꾼들과 생산자들이 피복공장에서의 기술적 요구를 엄격히 지켜 자기자식들에게 새 옷을 해입히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제품마다에 온갖 정성을 바쳐가고 있다”며 “시 안의 여맹원들도 피복공장에서 실밥뜯기, 단추달기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 교복 공급은 2년에 한 번씩 소학교 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제공되며, 새학기가 시작되는 4월에는 유료로 공급된다.


한편 국가에서 공급하는 교복원단은 다량 생산으로 인한 제품 저하로 50% 이상 학생들이 공급된 교복 대신 시장에서 판매하는 교복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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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 IT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