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단체 남아공 북한대사관서 집회

전세계 북한 인권 및 탈북자 관련 단체들의 네트워크라고 주장하는 `자유와 생명 2009′ 회원들이 28일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집회를 열고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했다.


이 모임 회원 10명은 이날 수도 프리토리아에 위치한 북한대사관 앞에서 기도회를 열고 ▲모든 정치범의 즉각적인 석방 ▲정치범 및 기아.고문 피해자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는 북한 정부를 불법적.비합법적.범죄적으로 만드는 요인으로, 국제 공동체의 즉각적인 개입을 요구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와 북한 인권실태 자료를 북한대사관 측이 접수하기를 거부하자 대사관 정문 우체함에 이를 집어 넣은 뒤 50여분 만에 해산했다.


`자유와 생명 2009’는 전날 일본 도쿄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본부 앞에서 촛불 시위를 벌였으며, 30일에는 서울과 미국 뉴욕, 영국에서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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