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대안학교 의정부에 새둥지

경기도 남양주시의 북한 이탈주민 청소년 대안학교인 ‘한꿈학교’가 의정부시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꿈학교는 다음달 초 남양주시 별내면에서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꿈학교는 별내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복지회관이 폐쇄돼 불가피하게 이전하게 됐다.

그러나 남양주시가 지원한 청학리의 학생 숙소는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꿈학교는 2004년 세계사이버대학 건물 일부를 임대해 개교했으나 대학측의 이전 요구로 한때 폐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한꿈학교에서는 17명 중 9명이 대학에 진학했으며 현재 신입생을 포함해 15명이 생활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