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란 핵개발 지원”

북한의 핵 과학자들이 이란의 미사일 핵탄두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신문 디 벨트가 24일 보도했다.

디 벨트는 이란의 해외 반정부단체인 ‘이란민족저항평의회(NWRI)’의 발표를 인용, “북한 전문가들이 이란의 샤하브-3 미사일, 그리고 이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핵탄두의 개발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NWRI의 알리 사파비 대변인은 “수십명의 북한 과학자들이 정기적으로 이란을 방문했으며 일부는 수개월동안 이란에 머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6년전 이란내 나탄, 아라크 지역의 핵시설 존재를 국제사회에 폭로한 바 있는 NWRI는 또 이 단체의 정보원들이 테헤란 인근 호드쉬르 지역에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길이 1㎞, 폭 12m 규모의 지하시설을 발견했다면서 수개의 유령회사들과 전문가들이 미사일과 탄두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파비 대변인은 IAEA 사찰단이 이 시설을 조사하면 핵물질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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