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의사 4명 中국가줄기세포연구소 연수

북한 의사 4명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자금 지원으로 중국의 국가줄기세포 연구소에서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후난(湖南)성에 소재한 중난(中南)대학에 따르면 함용남 박사 등 북한에서 파견된 의사 4명이 작년 11월4일부터 지난 1월27일까지 이 대학에 있는 인간줄기세포국가공정연구중심과 생식줄기세포공정연구소에서 각각 연수를 받았다.

WHO에서 장학금을 획득한 이들 연수생은 중국 위생부가 교육을 위탁하는 형식으로 이 대학에 파견돼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의사 4명은 53일 간 이 대학에 머물며 인간보조생식기술의 임상응용과 생식호르몬 채취 분야 등에 대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했다.

대학측은 인간줄기세포국가공정연구중심 주임으로 중국 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루광슈(盧光琇) 교수가 나서 직접 이들 연수생을 지도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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