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자유치 관련 간부 해외 교육 파견

북한 고위 관료들이 중국 난카이(南開) 대학에서 대외무역과 외자유치에 대한 연수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이 최근 각도(道)별 특구 조성을 위한 외자유치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간부들을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톈진(天津) 난카이 대학 국제발전연구센터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북한 관료 연수 프로그램 개설식을 가졌다고 19일 보도했다.


연수 프로그램 개설식에는 북한의 ‘조선무역·투자촉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북한이 최근 설립한 고위급 정부기관으로 대외 개방전략에 대한 연구 및 토론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연수는 유엔이 북한 고위 관료 참가자들에게 대외무역, 외자유치 등 개방과 경제발전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지역경제 협력 경험을 소개하고 톈진,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 상하이(上海) 등도 직접 방문할 수 있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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