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소녀 기대주 탄생”

북한 여자축구계에 새로운 소녀 기대주가 나타났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최근 조선의 여자 축구계에 소녀 축구 명수가 새로 나타나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면서 4.25 체육단 소속 윤현희(15)를 소개했다.

윤현희는 이달 중순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16세 이하(U-16)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최다 득점인 7골을 넣으며 북한팀의 우승을 이끈 견인차로, “공격수로서 속도가 빠르고 돌파 능력이 높으며, 특히 득점 감각이 좋다”는 것이 통신의 설명이다.

통신에 따르면 윤현희는 10세 때 평안남도 순천시 청소년체육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해 4년 전에 4.25체육단 소속 선수가 됐으며, 신장은 169㎝이다.

중앙통신은 “지금까지 세계 여자축구계에 이름을 날린 선수들의 나이가 평균 20세 이상이라고 볼 때 10대에 아시아 소녀 축구계의 1인자가 된 그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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