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엘리트체육의 산실 조선체육대학

북한 ’엘리트체육’의 산실은 조선체육대학이다.

북한의 대외 홍보용 잡지 금수강산 2월호는 30일 이 대학을 “체육부문 일꾼 원종장”이라면서 “재능있는 체육지도 일꾼들과 체육과학 일꾼들, 유능한 훈련 감독들을 수많이 키워냈다”고 소개했다.

잡지에 따르면 이 대학은 바르셀로나 올림픽(92년) 체조 안마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배길수를 비롯해 수백 명의 인민체육인, 공훈체육인을 배출했다.

또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 우승자인 정성옥이 이 대학의 체육부문 지도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도선수 계순희,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리성희 등 유명 선수들은 현재 재학중이다.

1958년 9월1일 평양체육대학으로 개교한 뒤 1990년 10월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의해 조선체육대학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중경기학부, 경경기학부, 구기학부, 체육학부, 재교육학부 등이 설치돼 있고 박사원(대학원), 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