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에너지난 해결 위해 ‘절약투쟁’ 독려

북한이 에너지난과 원자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의 ‘절약투쟁’을 독려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7일 ‘전사회적으로 절약투쟁을 강화하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우리 조국이 강성해지고 우리 인민이 잘사는 것을 바라지 않는 온갖 적대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자력갱생하자고 하여도 절약투쟁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우리의 모든 꿈과 이상이 실현되는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보란 듯이 열어나가자고 하여도 증산과 함께 절약투쟁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부분, 모든 단위에서 국가에 손을 내밀지 않고 자체의 원료원천, 자제의 힘으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 된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면서 “누구나 사소한 낭비도 철저히 배격하고 검박하게 혁명적으로 생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절약하고 절약하고 또 절약하여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자”면서 “모든 일꾼과 근로자들이 들고 나가야 할 애국의 가치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절약이자 곧 생산이라는 원칙에서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바로 세워야 한다”면서 “절약의 가장 큰 예비는 기술혁신에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군수산업을 제외한 일반 산업현장에서 원자재 조달을 국가공급 체계가 아닌 시장을 통해 해결한 지는 오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기업 경영인들에게 제한된 자율권 때문에 자재를 결제하거나 조달하는 데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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