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양강도당 책임비서에 리상원 임명

북한 양강도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김히택에서 리상원으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0일 김정은이 양강도 삼지연군을 방문한 소식을 전하면서 현지에서 김정은을 영접한 리상원을 양강도 당 책임비서로 소개했다.


전임자인 김히택이 지난 8월 14일까지 북한 매체에서 양강도 당 책임비서로 소개됐던 점으로 미뤄 이후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78살 김히택은 지난 2009년 3월 당 경공업부 제1부부장에서 전임 김경호 양강도당 책임비서 후임으로 임명됐다. 김히택이 고령임을 감안하면 건강상의 이유로 도당 비서를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


도당 책임비서는 도 당위원회를 비롯해 인민위원회를 총 책임지는 직책이다. 리상원은 2004년 황해북도 중화군당 책임비서를 지냈으며 2007년께부터 작년 1월까지는 개성시 당 책임비서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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