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형 핵무기와 운반수단 더 많이 만들자”

북한 노동신문은 1일 노동절을 맞아 ‘선군시대 노동자’ 구호를 내세워 김정은에 대한 충성과 함께 생산증대를 독려했다.


신문은 이날 ‘강성대국건설에서 선군시대 근로자들의 영웅적 기개를 높이 떨치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선군조선의 근로자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영도 따라 당과 수령,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영웅적 위훈을 창조하여 온 투사들이며 애국자들”이라며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요구했다.


사설은 또 지난 3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채택한 핵-경제 병진노선 구현을 위한 투쟁을 벌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력·석탄·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오늘의 대고조진군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했고, 농업과 경공업부문에서는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며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질 좋은 인민소비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했다.


사설은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며 우리 식의 경제관리 방법을 연구 완성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타 번지게 하여야 한다”고 촉구하면서도 구체적인 개선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군수공업부문에서는 “우리 조국을 천하무적의 핵강국으로 빛 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다시 한 번 큰 걸음을 내짚어야 한다”며 “정밀화, 소형화된 핵무기들과 그 운반수단들을 더 많이 만들며 핵무기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보다 위력하고 발전된 핵무기들을 적극 개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원자력부문에서도 “최첨단 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설비와 생산 공정의 CNC화, 무인화를 실현하며 자립적인 핵동력 공업을 발전시켜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푸는데 자기의 모든 지혜와 정력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고 했다.


사설은 “김정은 원수님의 두리에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광명한 미래를 향해 질풍같이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모두다 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조선근로자들의 영웅적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고 촉구했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