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치동계올림픽 출전 요청 아는 바 없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을 요청했다는 일각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산드린 통주 IOC 대변인은 VOA에 전자우편을 통해 “북한의 소치동계올림픽 참가 요청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IOC는 동계올림픽에는 와일드카드를 제공하지 않으며 모든 선수는 각 종목 국제연맹과 IOC가 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출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앞서 24일 일부 언론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인용, 북한의 소치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북한은 현재 피겨스케이팅 남자부와 페어부문에서 대기명단에만 각각 올라있어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경완 북한 4·25 체육단 부단장은 지난해 8월 “내년 소치 올림픽이 세계 각국의 스포츠 교류와 우호 증진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고, 북한이 동계 스포츠 지원 활동을 강화하면서 인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출전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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